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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부 서로를 향한 헌신적 삶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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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14 22:30 조회3,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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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부 서로를 향한 헌신적 삶 ‘격려’
 
지장협, 17일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 개최
모범 장애인 배우자 표창장 수여, 수기 발표 등 진행
 
 
 
뇌병변 장애로 몸이 자유롭지 못한 아내를 돌보며 살아온 채찬병(49)씨. 자신도 1급 지체장애인이지만 세상에 대한 원망을 키우기보다 아내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다.

두 손과 한 팔이 없는 채 씨는 걷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불가능 할 것만 같던 운전면허 취득에도 성공했다. 아내를 차에 태우고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것이 낙이라는 채씨는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채씨와 같이 배우자를 향한 헌신적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3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중증장애인 부부 50쌍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쌍의 부부가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아름다운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립상(안전행정부장관상)’, ‘가화상(여성가족부장관상)’, 특별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 부부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탐방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KBS가 후원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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