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학생이 친구와 함께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학교에 통합되어 있으나 휠체어 등의 사유로 수학여행을 함께 떠나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 다른 학우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3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

수도권에 소재한 학교 중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학생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2박 3일 기준으로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차량과 운전기사, 유류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학생을 포함한 기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도 수학여행의 목적지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정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수학여행지에서의 이동이 지원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최소 2개월 전에 접수하는 것이 좋으며, 자세한 사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greentrip.kr)를 참조하거나 상담전화(1600-473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은 오는 7월부터 부산권역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차량 2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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