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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책] 文대통령, 장애인연금·일자리예산 통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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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3 14:48 조회1,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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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장애인연금·일자리예산 통과 요청

국회 시정연설…“민생 살리기 적극적 역할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11-01 12:09:15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 하고 있다.ⓒ국회방송캡쳐 에이블포토로 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 하고 있다.ⓒ국회방송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장애인연금 25만원으로 인상, 장애인 일자리 1만6000명 확대가 담긴 ‘2018년도 예산안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도 예산안 총지출은 429조원이라며 올해보다 7.1% 증가한 수준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며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편성한 예산"이라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국회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은 '일자리, '가계소득 증대', '혁신성장', '국민안전과 안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주거급여와 교육급여를 인상해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현실화하겠다. 저소득층 청년들이 활용하도록 청년희망키움통장 제도를 신설했다”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을 4대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요양시설 등 치매국가책임제 시설을 확충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연금을 월 25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어르신 일자리 지원 대상을 51만4000명으로 확대하겠다”며 “장애인연금을 기초연금과 함께 25만원으로 인상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1만6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장애인 관련 예산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한반도의 평화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상식과 정의가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나라, 양보와 타협, 연대와 배려가 미덕이 되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국회가 함께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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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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