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는 19일 뇌병변이나 지체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약자의 보행 훈련을 돕는 로봇 제작 착수

- 이와 관련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활용 편익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7200만원을 포함, 모두 3억원 투입

□ 이 로봇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 보행장애를 가진 이용자의 체형과 장애정도에 따라 보행속도와 걸음폭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이용기록을 통해 상태가 개선됐는지를 파악해 진단결과를 분석

- 시는 이 로봇이 완성되면 이동이 어려운 사회약자들이 먼 거리의 재활전문병원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복지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

□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피앤에스미캐닉스 등은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약을 갖고 9월부터 이 로봇으로 하루 7~10명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체결

<지체장애인 재활을 위한 위크봇>
 

출처 : https://www.etnews.com/20200619000129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