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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전국 17개 시·도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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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재 작성일20-12-21 09:08 조회1,0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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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완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2-16 12:47:16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6일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개소, 전국 17개 시·도에 19개 훈련센터 설립을 완료했다.

이날 신설된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남부(영등포) ▲경기북부(의정부) ▲충남(아산) ▲전남(순천) ▲세종 ▲제주 등에 위치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과정은 6개월 이내로 운영되는데,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제조기술⋅서비스⋅사무행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울러 훈련에 바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과 청각⋅시각 등 중복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는 ‘직업훈련 준비과정’을 운영해 최중증 장애인들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은 바리스타, 사서보조, 사무행정보조, 린넨·요양보조, 유통서비스, 외식서비스, 매장서비스, 가상현실을 활용한 면접체험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센터 1개소 당 평균 10개 체험관이 구축되어 있다.

전국에 있는 19개 훈련센터는 각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해 현장감 높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남부․충남발달훈련센터에는 실내에서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을 활용한 VR 스포츠실을 마련했다. 이는 훈련생들에게 필요한 기초 체력과 함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훈련 중 갑작스러운 도전적 행동을 보이거나, 일시적인 불안 증세로 휴식이 필요한 훈련생들을 위해 심리안정실을 두어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대체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ahaKEA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발달장애인이 학령기부터 체계적으로 자신의 직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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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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