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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2일부터 AZ백신 접종 재개. 60세 미만, 특수교육종사자 등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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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재 작성일21-04-19 09:39 조회1,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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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잠정 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이 12일부터 재개

- 유럽의약품청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

- 지난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정례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 일정 계획에 따라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접종이 잠정 보류·연기됐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접종이 재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는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 사망자 수와 유행 규모를 줄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 2분기 접종 일정 재개… 희귀혈전증 조기 발견·치료 감시체계 구축

- 추진단은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현재까지 3명에게서 혈전증 사례가 발생했으나, 이 중 2건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며 “나머지 1건은 인과성은 인정됐으나 혈소판 감소가 없어 유럽의약품청의 부작용 사례정의에 해당하지 않음.

- 지난 7일 영국의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득이 위험을 능가하므로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영국 백신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위험·이득 분석에 따라 기저질환이 없는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신 다른 백신의 접종을 권고

- 접종 시작시기를 연기한 특수교육·장애아보육,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인·노숙인 등) 등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고,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 등의 60세 미만 접종대상자도 다시 접종을 시작

-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대상에서 제외. 백신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

- 정부는 향후 희귀혈전증 사례가 발견되면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체계도 구축

- 혈전증은 조기에 증상을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으로 상태가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학회와 함께 진단·치료 대응 역량도 강화할 방침

 

- 웰페어뉴스(202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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