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능경기대회 상금 불우이웃에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6-03 01:43 조회4,889회 댓글0건본문
손가락이 잘려 오른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조성현(45.충남 태안읍 동문리)씨는 2일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 3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3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나재현(37.태안군 소원면 법산리)씨에게 전달했다.
조씨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충남장애인기능대회 가구제작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조씨는 "이 돈이 나씨가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