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의 종류가 10개에서 15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정신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 등 현재 10종으로 국한된 정부지원 장애의 종류에 호흡기장애, 간(肝)장애, 장루·요루장애, 간질장애 등 5종을 추가하는 장애인복지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현재 120만명수준인 등록장애인의 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회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