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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실업자 고용땐 현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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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8-05 09:51 조회4,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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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청은 4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낮은 수익성 때문에 참여하기 어려운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은 △노동(외국인노동자 상담, 산재근로자 간병, 저소득 맞벌이 부부의 자녀 학습 지도 등) △안전(어린이 안전문화교육장 운영 등) △보건 복지(저소득층 보육 지원, 노숙자 돌보기, 무료 간병 등) △환경(재활용품 수거, 산림·수자원 관리, 녹지대 재정비 등) △문화(청소년 건전문화 육성, 문화재 보존, 지역문화 개발 등) 등 5개 분야다. 사업 참여 자격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비영리단체로 제한했다. 노동청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가 18~65살의 청년·여성·고령·장애인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 1인당 월 58만~68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2일까지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에 사업계획서를 내야 한다. 또 22일까지 신청하는 구직희망자는 다음달 1일 이 사업의 첫 취업대상자에 먼저 포함된다. 노동청은 취업대상자의 수를 250명 안팎으로 잡고 있다. 부산노동청 관계자는“이 사업의 목적은 구인·구직 알선말고도 사회 공공서비스 강화, 비영리단체 활동 지원 등 다양하며, 사업기간이 길게는 2년까지 가능해 공공근로사업과 달리 안정적이고 상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노동청은 5일 오후 4시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사업 참여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051)640-1918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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