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인권동화집 2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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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3-11 16:11 조회3,671회 댓글0건본문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린이들이 쉽게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세번째 인권동화책을 발간했다.
국가인권위(위원장 김창국)는 11일 장애인 인권을 다룬 동화책 '장한친구 희완이'와 교사들을 위한 장애인 인권교육 입문서인 '다르게 함께 사는 세상' 등 2권을 각각 1만부씩 발간, 전국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관련사회복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장한친구 희완이'(글 윤기현, 그림 양상용)는 어린이들이 무의식중에 갖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서로의 다른점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있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다르게 함께 사는 세상'(글 박승희 이화여대 교수)은 일선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더 나아가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할 수 있는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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