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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장애인연대 1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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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3-14 16:13 조회3,7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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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2001년 결성돼 준비모임으로 활동해오던 충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심상진)가 오는 15일 출범한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서 지부 인준을 받아 본격 출범되는 충남여성장애인연대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여성장애인들의 취업이나 문화체험 활동 등을 벌여왔던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앞으로 보다 진보한 프로그램을 통해 권익신장에 나설 방침이다. 2001년 8월 준비모임을 발족시킨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그동안 문학교실과 검정고시 준비반, 십자수, 수영 등 문화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소외된 여성장애인의 상담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3년간의 준비활동을 기반으로 1, 2급 여성장애가정에 일주일에 두 번씩 파견하는 가정 도우미 사업을 비롯 장애인 활동보조인 파견사업과 대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여성장애인의 욕구충족을 위해 컴퓨터반, 수화, 영어, 수영, 검정고시반 등 소모임 활동을 매주 운영하고, 활동보조인 5명과 여성장애인 20가정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여성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리더십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진출을 모색하고, 인권 아카데미를 열어 고용 및 인권 등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심상진 대표는 "여성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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