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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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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5-10 14:05 조회3,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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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지난 ’97년부터 인본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랑의 인술사업」이 기대 이상의 큰 결실을 보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시술대상자를 발굴한다고 10일 충남도가 밝혔다. 「사랑의 인술사업」은 충남도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LA슈라이너 병원과 장애아동무료시술 협정을 체결하고 화상 및 정형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사업이다. 그 동안 이 사업을 통해 40명의 아동이 무료시술을 통해 완치되었고, 5명의 아동이 현지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13명의 아동이 치료대기 중에 있는 등 모두 58명의 아동이 새로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시술대상자는 18세 이하의 아동으로 생활이 어렵고 장애가 깊어 국내치료가 곤란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군수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천안단국대병원에서 예비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LA슈라이너병원으로 보내어 장애분야 전문 의료진들의 시술가능여부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올해 시술대상자로 결정되면 내년에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화상 등 국내완치가 어려워 외국에서 수술을 받을 경우 1인 2억원 상당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수술에 따른 치료비와 병원경비는 슈라이너 병원에서, 보호자를 포함한 항공료와 미국체제비 등 기타경비는 충남도가 부담하기 때문에 일체의 경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사랑의 인술사업을 펼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아파트 3동을 임대해 치료아동과 보호자의 숙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술에 따른 일체의 행정 절차와 출국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였고, 업무대행을 하고 있는 LA충청향우회에서는 시술을 받는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LA도착 시부터 병원치료를 위한 이동, 아파트 생활 등 완치 후 귀국시까지 일체의 미국 현지 활동을 돌보고 있다. [충청남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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