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 `장애인 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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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4-19 11:26 조회3,738회 댓글0건본문
장애인들의 항공기 이용이 한결 수월해진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F14, F15 카운터를 장애인 전용 카운터로 만들어 19일 오전 11시부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카운터의 높이를 대폭 낮춰 휠체어를 탄 승객이 수속직원과 마주보며 탑승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교육을 받은 직원을 배치했으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발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20일 휠체어 로고를 부착한 `장애인 먼저 카운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달말까지 모든 여객기에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를 구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보잉 777기에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오는 12월 도입예정인 A330기에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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