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복지행정의 중심역할을 맡을 사회복지사무소가 1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공주시청 앞 별관에 마련된 사회복지사무소는 폐지된 시 사회복지과 업무와 읍.면.동사무소의 복지행정을 통괄 운영한다. 전국 9개 도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지사무소는 기초생활보장 및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의 복지업무에 대해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복지행정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추구한다. 또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복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