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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과잉행동장애’ 여든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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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7-30 17:46 조회3,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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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돼도 성격결함… 이번주 조기 진단 행사 ADHD는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한 대뇌 기능의 저하와 출생 후 환경이나 양육 방법의 문제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며, 주의력 부족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등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그 밖에 반항적 행동, 쉽게 화를 내는 성향, 우울하거나 불안한 감정, 학습장애, 틱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ADHD 아동은 전문의 진단을 거쳐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사회기술훈련, 놀이치료, 부모교육, 환경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가정에선 다음의 18개 문항을 통해 자녀의 ADHD를 평가할 수 있다. 각 문항마다 전혀 해당되지 않거나 매우 드물게 해당될 때는 0점, 약간 혹은 가끔 해당될 때는 1점, 상당히 혹은 자주 해당될 때는 2점, 매우 자주 해당될 때는 3점을 더한다. 부모가 평가했을 때 19점 이상, 교사가 평가했을 때 17점 이상일 경우엔 ADHD가 의심되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홀수 문항 점수가 높을 때는 주의력 결핍이, 짝수 문항 점수가 높을 때는 과잉행동·충동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 자가 진단표 1. 학교 수업이나 일, 혹은 다른 행동을 할 때 주의 집중을 하지 않고 부주의해서 실수를 많이 한다. 2.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손발을 계속 움직이거나 몸을 꿈틀거린다. 3. 과제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4. 수업시간이나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 다닌다. 5.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잘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6.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 오른다. 7. 지시에 따라서 학업이나 집안 일 등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끝마치지 못한다. 8. 조용히 하는 놀이나 오락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9.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10.항상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모터’가 달려서 움직이는 것 처럼 행동한다. [조선일보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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