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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올림픽] 한국 탁구서 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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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9-22 12:05 조회3,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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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신예 김영건(20)이  2004  아테네장애인 올림픽 남자탁구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영건은 21일 아테네 갈라치 올림픽홀에서 열린 남자단식 3등급(척수장애.휠체어부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 필립 로뱅에 3대1(4-11,11-9,11-9,11-6)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여자 사격의 허명숙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챙겼다. 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한 김영건은 1세트에서 힘을 쓰지 못하다 2세트부터 다양한 서브와 속공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1등급 대회 5연패를 노렸던 이해곤은 결승서 복병 독일의 홀거 니켈리스에 0대3(8-11,11-13,9-11)으로 패했다. 2등급서 올림픽 첫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 김공용도 슬로바키아의 얀 리아포스에 1대3(7-11,11-8,6-11,6-11)로 져 은메달에 그쳤고, 이 부분 3연패에 나섰던 김경묵은 3-4위전서 슬로바키아의 라스티슬라브 레부키를 꺾고 동메달을 거뒀다. 21일 오후 10시 현재(한국시각) 중국이 금메달 19개(은16.동8)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영국(금11.은6.동8)과 호주(금8.은10.동10)가 뒤를 쫓고 있다. 한국은  금2,은5,동1로 18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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