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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학기술직 ‘홀대’ 개선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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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12-16 09:05 조회3,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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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인사현황을 평가한 결과 장애인과 과학기술직에 대한 균형인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4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균형인사 실천 보고회’에서 정부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균형인사지수’를 평가한 결과, 여성은 보통에 해당하는 0.75로 나타났고 장애인과 과학기술직은 0.68과 0.65로 각각 평가됐다고 밝혔다. 여성과 장애인은 5급 이상 간부급 진출 지수에서 0.39와 0.43으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여성과 장애인, 과학기술직은 승진 지수가 모두 0.90 이상을 올려 승진에 대한 불이익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여성분야는 외교통상부, 여성부, 특허청 등 10개 기관이 뽑혔다. 장애인 분야는 환경부와 관세청, 과학기술직 분야는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이 선정됐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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