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혜인학교에 시각장애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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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3-08 22:11 조회3,939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07년 울산시 중구 약사동에 문을 열 가칭 `울산혜인학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학급과 직업교육을 가르치는 전공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은 울산혜인학교는 당초 유치원 2학급과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교 6학급 등 24학급을 만들어 정신지체(정서장애 포함) 학생 254명을 교육시키기로 했다.
교육청은 그러나 최근 학교 설립추진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등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결과 정신지체 학생외에도 시각장애반과 전공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 반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반은 유치원 1학급과 초등학교 6학급 등 모두 7개 학급에 40명의 시각장애우들이 공부를 하게 되고, 고등부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전공과도 만들어 제과제빵, 공예, 정보처리 등의 직업교육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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