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공기관 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BI 활용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BI는‘위드플러스(withplus)’이며 화합과 상생을 의미하는 서로 맞닿은 형태의 모티브를 이용해 제작되었고,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상한다.

여기에 ‘희망을 나누고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표제를 더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가 경제적 가치 기준의 구매 문화에서 사회적 가치로의 전환임을 강조한다.

공단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제품 및 홍보물 제작 시 해당 BI를 인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상시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원본 파일은 공단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금번 BI확대 방안 추진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생산품 판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총 구매액의 0.6%이상 구매해야 하며, 2020년 기준 공공분야 생산품 구매액은 55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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