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옥션은 12일 장애인들의 인터넷 창업을 돕는 '옥션 장애인 창업스쿨(leftfoot.co.kr)'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공동으로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션 장애인 창업스쿨은 취업.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인터넷으로 물품을 파는 온라인 상인 일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옥션에서 성공한 판매자들이 직접 후견인으로 장애인들을 만나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1대 1로 자세히 전수한다.     교육은 총 4개월간 기술교육과 실습교육, 실전창업 등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이 끝난 뒤에도 교육생별 성취도와 참여도 등을 고려해 창업 장려금, 각종연계교육, 수수료 무료지원, 세미나 등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20일까지 창업스쿨 사이트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간단한 창업계획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