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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인정·화합의 장애인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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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5-04 13:06 조회3,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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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일부터 4일간 충북 청주에서 열려                                          2005050220985184.jpg 오는 10일부터 4일간 ‘200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충북 청주·충주·청원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지난해 장애인체전에서 우승했던 경기도 등을 비롯, 16개 시. 도에서 선수 1800명, 임원 700명 등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800여명의 선수들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에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는 볼링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휠체어. 입식. 시각. 청각 등 장애유형별로 남. 여 각각 복식조를 구성, 경기를 펼친다. 장애인체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화는 오는 7일 청주 천년각 광장에서 채화, 9일까지 3일간 도내일주를 거쳐 도청광장에 안치되며 개막식이 있는 10일 오후 5시 40분에 청주종합경기장에 점화된다.                         2005050220984999.jpg                            ▲제 25회 장애인체전의 엠블렘(좌)과 마스코트 이벤트 행사로는 이번 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청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다음날인 11일부터 3일간 레크레이션, 대학응원단 시범, 브라질 삼바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전이 펼쳐지는 각 경기장 및 숙박업소, 음식점의 편의시설은 지난달 말까지 완료됐다. 그러나 현재 장애인체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일부 경기장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글도 게재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충북 장애인체전 추진기획단 김명수 팀장은 “골볼이 진행되는 청주여중체육관과 같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경사로. 장애인화장실·휠체어 관람석 등의 설치를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앞에서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동투쟁단)과 한국장애인경기단체총연합회(이하 장애인경기단체) 주최로 ‘전국장애인체전 저지 공동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420충북공동투쟁단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동권, 자립생활 등의 보장을 요구하며 이원종 충북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고 장애인경기단체는 장애인체육진흥기금과 장애인종합선수촌을 문화관광부로 빠른 시일내에 이관할 것을 주장했다. 420충북공동투쟁단 송상호 공동대표는 “우리도 장애인 체전이 무사히 개최되길 바라지만 장애인의 기본적 인권과 요구를 무시한 상황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을 개최하는 것은 기만에 불과하다”고 장애인체전 저지 이유를 말했다. [오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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