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장애인 용품 표준화 추진 > 뉴스레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알림마당

뉴스레터

기술표준원, 장애인 용품 표준화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5-03 09:03 조회3,016회 댓글0건

본문

장애인 복지표준화 종합계획 수립 예정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장애인과 노인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과 주거·생활공간을 표준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고령자와 장애인이 사용하는 욕창방지용 방석, 매트리스 등에 대한 품질·안전기준을 제정하고, 욕실과 주방 등 주거환경에서도 사회적 보호계층이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턱의 높이, 계단의 경사도, 수납장의 높이 등을 표준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또한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일반 전자제품, 의료기기·기구 등도 고령자와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공용품화’(유니버설 디자인)를 하기 위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표준화 추진에 앞서 기술표준원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8일 한국기술센터 16층에서 ‘한·중·일 고령자 및 장애인 친화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어 세부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기술표준원 박태욱 연구관은 표준화 추진분야는 고령친화 신수요 산업제품(생활용품, 전자제품, 복지용품, 정보통신 등),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주거시설(계단의 높이, 경사, 수납시설 등)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관은 복지표준 체험관도 설치해 일반인들에게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한 불편을 이해하고, 표준화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 연구관은 표준화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정부조직과 전문가집단이 참여하는 각 분야별 운영위원회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표준화에 대한 중복투자 예방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고령자·장애인 복지표준화 포럼’을 구성,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표준원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고령자와 장애인 복지표준화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장애인과 노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개발하는 복지관련 규격이 국제규격으로 채택되도록 국제 표준화 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블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