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극복상 수상자 16명 선정, 장애인의 날(4월 20일) 시상- 충청남도는 14일 도청회의실에서 장애극복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兪德濬행정부지사)를 열고, 올해 장애극복상 수상자 16명을 확정 발표했다.   충남도 장애극복상은 정신적･신체적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모범 道民으로 살아가는 全장애인에게 의욕과 희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이날, 장애극복상 심사위원회는 道內 각 시･군에서 추천한 16명의 후보자 중에서 장애극복대상 1명과 장애극복상 15명을 심사 결정 했다.   올해 ▲장애극복 大賞은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1급 金貞姬(58세, 女, 농업, 사진)씨가 수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金씨는 2세때 질병(홍역)으로 1급 시각장애인이 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점자교육이수 등 재활증진에 앞장섰으며, 남편 사별 후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4남매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 시켰고, 어려운 처지의 장애인을 돕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선정하게 되었다는 의견이다. 그 외 ▲장애극복상은 공주시 신관동에 거주하는 김정순(44세, 男)씨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애극복상 수상자 명단 : 붙임> 시상식은 오는 20일 보령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