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폐막…서울 우승 차지 > 뉴스레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알림마당

뉴스레터

전국장애인체전 폐막…서울 우승 차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5-16 08:58 조회3,477회 댓글0건

본문

경기도 준우승…충남·충북 나란히 3·4위 경기도 양궁 이화숙 선수 ‘최우수선수상’                               C_[0]7303.jpg                       ▲서울, 경기, 충남 선수단장들이 우승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서울선수단이 충북에서 치러진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금메달 64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49개로 총 1336점을 획득해 지난 제23회 전주대회 준우승의 패배를 딛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연패를 노리던 경기도는 금메달 64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42개 총 1290.5점을 획득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충청남도는 금메달 53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8개로 1000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고, 충청북도는 금메달 5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1개로 949.1점을 획득해 4위로 약진했다. 대구는 금메달 29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3개로 761.2점을 획득, 지난해와 같은 5위에 올랐다. [리플달기]장애인종합수련원이냐? 장애인종합선수촌이냐? 이밖에 부산은 6위(금19, 은23, 동34), 인천 7위(금23, 은19, 동24), 대전 8위(금19, 은17, 동20), 광주 9위(금7, 은12, 동17), 경북 10위(금15, 은23, 동17), 경남 11위(금11, 은12, 동21), 강원 12위(금8, 은18, 동21), 전남 13위(금11, 은7, 동14), 전북 14위(금6, 은18, 동11), 울산 15위(금8, 은15, 동19), 제주 16위(금8, 은12, 동12)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비공인세계타이신기록만 하나 나왔을 뿐 비공인세계신기록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대회신기록도 지난 제24회에 비해 31개나 줄어든 108개에 그쳤다. 종목별로 보면 양궁에서 비공인세계타이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3개, 육상트랙와 필드에서 각각 대회신기록 16개, 27개가 나왔으며, 수영에서 대회신기록 50개가 작성됐다. 역도와 사격에서는 각각 대회신기록 8개와 4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양궁 개인전, 개인종합 ARST(스탠딩)과 30/50/60/70M ARST(스탠딩) 등에서 우승을 차지, 종합 6관왕에 오른 이화숙(여·40·지체장애3급·경기도)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 선수는 제12회 아테네 장애인올림픽대회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장애인올림픽 사상 여자 양궁에서 첫 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육상선수 양성에 피땀을 흘리고 있는 최영철(대전 육상감독)씨가 모범지도자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모범선수단상은 강원도선수단에게 주어졌다. 13일 오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황연대 부회장은 “이번 체전은 종합순위제를 처음 도입해 각 시·도의 열정적 순위 다움이 매일 벌어져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기록과 화제, 그리고 훈훈한 이야기를 남겼다”며 “앞으로 맞게 될 많은 변화와 개혁도 지금까지 우리가 해 왔던 것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있다면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송재성 차관은 “지난 3일간 선수 여러분이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은 전국민에게 인간승리의 감동과 함께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화합의 분위기가 전국에 확산돼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시민으로 참여하는 통합사회의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보여준 여러분의 힘찬 활동은 미래를 향한 새 희망의 시작이었다”며 “경기장마다 들여오던 함성과 응원, 성취의 기쁨과 승리의 감격들은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부로 장애인체육 업무가 이관되는 내년 대회는 울산에서 열린다. C_[1]7303.jpg ▲내년 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울산시 김명규 정무부시장이 대회기를 받아 흔들어보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에이블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