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2005 희망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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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03 08:56 조회3,267회 댓글0건본문
황영조, 현정화, 김택수 등 스포츠스타들 참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서울 올림픽 공원
▲2004 희망마라톤대회. <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람들>
스포츠 스타들이 장애인 2천여명을 초청해 함께 달리는 ‘2005 희망 마라톤대회’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희망마라톤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를 비롯해 현정화(탁구), 김택수(탁구), 문경은(농구) 등 스포츠 스타들과 예가원, 주몽재활원, 신아재활원 등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있는 50여개의 장애인 시설에서 초청된 약 2천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5㎞ 마라톤과 3㎞ 걷기대회에 참가한다.
또 이날 대회에는 영화배우 정준호, 개그맨 서경석, 이봉원, 김경식, 가수 서문탁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라톤 황영조 감독은 “체육인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이웃인 장애인 2,0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걷고 달리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보육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사회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 감독은 “많은 비장애인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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