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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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01 09:28 조회3,347회 댓글0건본문
호주, 일본 등 6개국 선수 70여명 참가
‘휠체어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지난 30일 개막했다.
전석장애인복지센터, 대구오픈대회조직위원회, 한국휠체어테니스협회, 대구휠체어테니스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호주, 이스라엘, 일본, 태국, 나이지리아, 한국 등 6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로 지난 1997년부터 열리고 있는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제펜 오픈’(Japan Open)에 이어 두 번째로 공인된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배출돼 세계랭킹 10위까지 진출한 이하걸 선수, 유일한 여자국가대표 홍영숙 선수 등은 한국 최고의 휠체어테니스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메인급과 세컨드급 남·여로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식전과 복식전이 치러 각 급별로 우승자를 가린다.
폐회식은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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