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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용 보드게임 조은 `점자 매트릭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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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5-27 09:00 조회4,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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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시각 장애인용 보드게임이 나왔다. 보드게임 전문 개발기업 조은(JOEN)은 점자가 새겨진 피퍼 타일(부딪히면 `찍찍` 소리 나는 멜라민 수지 타일)을 이용한 보드게임 `매트릭스`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해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개최한 기능성 게임에 출품됐던 제품으로 1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된 것이다. 숫자 1~15까지 4세트 총 64개 타일로 구성됐다. 조은은 대중에 선보이기에 앞서 서울, 인천, 대전, 청주 등 4개 맹학교, 한국재활협회 전국 16개지부 등을 돌면서 기증, 시연 행사를 갖고 있다. 조은 측은 "시각장애인이 건전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저학년에게 공간 인지, 수 개념 파악 등 교육적 효과가 충분하다"며 "맹학교에서의 호응이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은 측은 올해 말 시각장애인,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 대회 개최도 계획중이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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