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경산자활후견기관 교육장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단장 김영문교수)은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경산지부, 사랑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 경북 경산자활후견기관 교육장에서 ‘농아인 홀로서기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이번 창업교육은 현재 의무고용제에서는 지체장애나 시각장애 등 의사소통이 가능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므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불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창업이 새로운 경제적 자립도구로 선택되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에서 계명대 김영문 교수는 ‘성공창업을 위해 농아인이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계명대 조현숙 외래교수는 ‘최소자본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및 성공사례’에 대해 특강을 한다. 한국압화연구원 신혜숙 대표는 참가자들과 함께 압화를 이용해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인터넷 창업강좌 혹은 압화공예품 창업강좌 등 실제로 무점포재택형태로 창업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창업강좌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 053-620-2035.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