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 이용편의 증진 등 장애인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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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10 10:15 조회3,701회 댓글0건본문
문화관광부, TF팀 운영으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우리사회에서 경제, 문화적으로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는 사회적 소수자의 하나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 강구된다.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가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인해 고용, 정보접근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직접 나선 것이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소속직원과 관련단체 직원 등 20명 내외로 「장애인지원TF팀」을 구성, 오는 9월까지 장애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6월 9일(목),11시 TF 팀원 및 외부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방향 및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장애인채용·생산물품 구매 지원대책팀」과 「문화시설 장애인 이용편의증진 대책팀」 등 2개의 작은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현장방문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장애인 채용 확대 적용 모델 개발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증진 방안 마련 ▲문화시설 등 접근·이용권 보장 방안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대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부에서는 금년도에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영화제, 한국영화한글자막 지원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찾아가는 국악원,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등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의 지원사업과 함께 국립문화시설의 장애인전용좌석 확보 등 장애인 시설 개선 및 보완작업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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