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박물관 나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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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7-06 09:15 조회3,225회 댓글0건본문
국립경주박물관은 7~8일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박물관 나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 경희학교와 영천 경북영광학교에서 개최되며 몸이 불편해 박물관을 찾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공예품 만들기(봉산탈 만들기)와 전통예술배우기(봉산탈춤 배우기), 문화강좌(경주박물관 전시품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나눔교실은 지난해 장애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전시실 해설과 탁본수업을 가졌던 장애인 초청 박물관 체험교실이 계기가 됐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초청하기 보다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바꿔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측은 이번 행사를 장애인 대상으로 만들기와 배우기 과정을 운영해온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주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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