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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복지차량 4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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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8-29 08:53 조회3,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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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경사로등 설치해 장애인 탑승 용이 국회서 시승행사…국회의원들 높은 관심                               C_[0]7984.jpg ▲김원기 국회의장이 회전, 슬라이딩, 리프트 다운이 가능한 시트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에이블뉴스> 현대·기아자동차가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일명 ‘복지차량’인 승용형 소나타, RV형 트라제, RV형 카니발(전동 리프트-업 시트, 전동 리어슬로프 등 2종류) 등을 개발해 국회에서 26일 시승식을 가졌다.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시승식에는 김원기 국회의장,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 안택수 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명과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원기 국회의장은 “현대·기아 자동차의 복지차량 개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회는 복지차량의 지속적 개발과 함께 가격부담 없이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장 채양기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라는 목표아래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차량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측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에 트라제 복지차 1대를 기증했다. ☆ 현대·기아자동차 복지차량 주요 특징 ★                                  C_[1]7984.jpg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가 RV형 카니발의 리어슬로프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승용형 소나타=승용형 복지차량인 소나타는 조수석 시트에 수동 회전·슬라이팅 시트를 적용한 모델이다. 시트는 옆에 있는 레버로 회전·슬라이딩이 가능하며, 회전·슬라이딩 후 발판을 펴면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윈치 크레인을 설치, 전동 업다운·수동식 회전을 통해 손쉽게 접이식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복지차량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초기비용을 줄이기 위해 수동 회전 시트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RV형 트라제=RV형 복지차량인 트라제 XG는 9인승 차량을 기본차대로 제작됐으며, 조수석 시트에 전동으로 작동되는 리프트-업 시트를 적용한 모델이다. 유선 또는 무선 리모컨을 통해 시트 회전·슬라이딩·리프트 다운이 가능하다. 시트를 내린 후 발판을 펴고 좌석에 앉은 후 리모컨을 이용해 시트를 차 내부로 작동시키면 승차가 완료된다. ▲RV형 카니발(2종류)=RV형 복지차량인 카니발은 2종류가 소개됐다. 전동 리프트-업 시트가 적용된 카니발은 편리한 작동과 안전장치 적용으로 노약자나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선 리모컨으로 시트를 회전·슬라이딩·리프트 다운시켜 차량에 편안히 승·하차 할 수 있으며, 시트 회전시 끼임 방지기능 및 오동작 알림기능의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리프터(휠체어윈치)를 적용해 전동 업다운, 수동식 회전을 통해 전동 휠체어는 물론 스쿠터까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다. 12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며, 기존 차량가격에 개조비용으로 600만원이 추가된다. 전동 리어슬로프가 적용된 카니발은 휠체어를 편리하게 승·하차 시킬 수 있다. 무선 리모컨을 눌러 리어도어를 열면 차체가 저상으로 하강함과 동시에 슬로프가 다운된다. 휠체어 진입 후 안전 고정장치로 휠체어를 고정하면, 슬로프가 올라온 다음 리어도어가 닫히고 차체가 고상으로 상승한다. 리어슬로프 차량의 개조비용은 1천5백만원이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지금은 개조비용이 비싸지만, 꾸준한 개발노력으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복지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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