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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제 휠체어농구대회 공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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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8-23 09:45 조회3,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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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휠체어농구연맹 아시아·오세아니아 챔피언십 한국·호주·중국·일본·대만등 참가…10월 8일 개막 C_[0]7941.jpg ▲ 2005 대전 국제휠체어농구연맹 아시아-오세아니아 챔피언십 공식홈페이지. <에이블뉴스> 대전광역시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이 모여 펼치는 국제휠체어농구대회를 공식 유치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충남장애인재활협회는 ‘2005 대전 IWBF(International Wheelchair Basketball Federation, 국제휠체어농구연맹) 아시아-오세아니아 챔피언십’ 유치를 지난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무체육관에서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남·녀 휠체어농구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남자경기에는 5개국이 모두 참가하지만, 여자경기에는 호주, 중국, 일본 등 3개국만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여성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 대회 남·녀 우승·준우승 국가는 2006년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2006 Goldcup IWBF 세계 휠체어농구대회’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을 유치한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전·충남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3월 IWB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연맹 회장인 그렉 러브(Mr. Greg Love, 호주) 등 연맹 관계자를 초청해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을 설명했으며, 염홍철 대전시장도 대회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염홍철 대전시장이 맡으며, 조직위원장은 대전·충남장애인재활협회 구자권 회장이 맡게 됐다. 대전시측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며, 각국의 장애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휠체어농구는 지난 1984년 삼육재활원팀의 창단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19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충무기, 대구컵 등 내년 6개의 국내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doumjigi.com/wcbb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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