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전문병원 곧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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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8-03 09:08 조회3,175회 댓글0건본문
현재 전화예약 접수중…9월부터 인터넷 접수
▲서울 시립장애인치과병원 조감도. <에이블뉴스>
서울시가 장애인을 위한 치과전문병원을 오는 16일 개원한다.
서울시는 옛 시립동부병원 부지(성동보건소 옆)인 성동구 홍익동 102번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420평 규모의 시립장애인치과병원을 건립,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시립장애인치과병원은 공익진료기능을 강화하고 유능한 치과 의료진의 적기확보를 위해 민간의료기관이 아닌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성옥)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립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전용 치과 진료대 13대와 전신마취 진료장비, 치과진료공포 해소를 위한 진정장비 등 특수 장비를 구비해 동시에 13명의 장애인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또 장애인 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 전문의 5명과 치위생사 10명 등 28명의 운영 인력을 채용해 개원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장애인치과병원은 1일부터 전화를 통해 예약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시립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www.sdh.or.kr)를 통해 인터넷 예약접수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로써 그동안 치주질환 발생비율이 비장애인에 비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1명당 치료인력이 최소 2명이상 필요하고 진료시간도 장기간 소요되며, 장비가 부족한 경우도 많아 일반 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들이 보다 많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전화예약 02-2282-0012.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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