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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스노슈잉캠프'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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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3-15 09:16 조회3,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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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슈잉, 장애인에 적합한 스포츠" 제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스노슈잉캠프 열려 63k81002.jpg 국내 첫 소개…110명 참가 일반 동호인 확산 가능성 스노슈잉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계스포츠로 지적발달장애아들의 운동능력과 생활 적응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제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스노슈잉(snowshoeing)캠프(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개최ㆍ스포츠조선 후원)가 10일 용평리조트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선수 50명, 코치 20명 등 총 110명이 참가해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스노슈잉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10일 낮 12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서 마련한 전세버스 편으로 용평리조트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스노슈잉에 대한 이론교육을 마치고 곧바로 크로스컨트리경기장으로 이동하여 약 3시간에 걸쳐 실습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스노슈즈(설화)를 처음 신어보고는 신기해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눈밭을 뛰어다녔다. 11일엔 오전 9시부터 50명의 참가선수들이 스페셜올림픽 등급분류(Divisioning) 기준에 따라 조별 실전경기를 하게 된다. 등급분류는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성적을 인정해 주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맞게 마련된 독특한 방식으로서 성별, 연령별, 경기기록별로 조를 편성하여 예선경기를 치른 후 예선기록에 따라 다시 한번 조를 재편성하여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8명이 치르는 결승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중 1, 2, 3위는 각각 금, 은, 동메달을 받고 4위부터 8위까지는 색깔이 다른 리본을 받게 된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스노슈잉은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동계 스포츠종목이다. 앞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며 "처음 열리는 캠프에 예상보다 많은 선수와 코치들이 참가한 점을 볼 때, 스노슈잉 종목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는 물론 일반 동호인들에게도 널리 확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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