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계획도 수립 장애인체육회, 연구사업 본격 전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연구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의 현황을 짚어보고, 외국의 장애인체육 사례를 분석해 장애인체육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연구사업이다. 장애인체육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 장애인전문체육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장애인체육 시설 및 용기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이 이번 연구를 통해 검토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 실태조사 연구용역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현황, 생활체육대회 및 클럽 운영현황,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전국공공체육시설 장애인 이용자 현황 등 장애인생활체육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연구사업이다. '장애인체육 진흥 중장기계획' 연구는 오는 12일까지, '장애인생활체육 실태조사' 연구는 오는 14일까지 용역을 진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지도자 양성 및 배치'를 주제로 한 연구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