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은 무료로 영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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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4-13 09:26 조회3,061회 댓글0건본문
CGV, 5년째 장애인 무료관람 행사 개최
18일~20일 전국 CGV극장 찾으면 무료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장애인 영화관 가는날' 행사가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총 3만6천여 명이 이 행사를 통해 영화관을 찾았다.
CGV는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제5회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동안 전국 CGV극장에서 장애인은 무료로, 동반 2인까지는 4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팝콘도 무료로 제공된다.
‘CGV Live’(CGV목동 ‘발칙한 미망인’), ‘IMAX’, ‘한국단편애니메이션 영화제’도 관람이 가능하고, 할인카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관람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장애인은 매표소에서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골드·유로클래스는 제외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람은 1인 1회로 제한한다. 특정 기관의 단체관람 예약도 불가하다.
올해에는 특별한 행사 하나가 더 준비됐다. 장애인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울장애인자활센터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영화들을 스크린에 거는 행사다.
18일과 20일 오전 11시 CGV상암 인디영화관, 19일 오후 7시 CGV서면 인디영화관을 찾으면 총 3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의 사랑과 결혼에 관한 짧은 기록'(20분), '장애인 스팀 세차 다큐 만들기 프로젝트'(20분), '어쩜 저렇게 이쁘게 하고 다닐까'(10분).
행사장 주변에 모금함이 설치되며, 수익금 전액은 한울장애인자활센터 영화제작교실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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