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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장애인 고용, 제주가 제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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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5-10 09:17 조회3,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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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47%…경북·경기·서울은 1%대로 하위권 매점·자판기 장애인 우선 배정도 제주가 최고 전국 장애인복지인권 실태-②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발표한 ‘전국 16개 시·도의 장애인복지인권 비교 연구’ 결과, 소득 및 경제활동은 서울특별시, 복지 및 재활서비스는 제주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대다수 지역이 민간부문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재활시설의 보호고용비율이 낮아 중증장애인의 고용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및 경제활동 영역=소득 및 경제활동여건이 좋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원도, 제주도이며 열악한 지역은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충청북도로 나타났다. 민간부문의 의무고용 이행률은 제주도가 2.47%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도 2.31%, 인천광역시 2.0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상북도(1.35%), 경기도(1.31%), 서울특별시(1.07%)는 의무고용 이행률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공공부문의 의무고용 이행률은 전라남도가 2.58%로 가장 높았으며, 충청북도(2.5%), 경상남도(2.46%), 광주광역시(2.44%) 등 대부분의 지역이 의무고용 이행률 2%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1.78%), 인천광역시(1.92%)는 의무고용 이행률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법 우선구매품목 구매비율은 경상남도가 99.3%로 가장 높았으며 경상북도 67.5%, 인천광역시 64.7%, 충청남도 54%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광역시 (15.8%), 전라북도 (15.4%), 대전광역시 (13%), 경기도(11.4%)는 우선구매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점·자판기 장애인우선배정의 경우, 제주도가 77.8%로 가장 높았으며 전라북도(61%), 광주광역시(57.4%), 인천광역시(55.4%)만이 50%이상을 장애인에게 우선 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상북도(16%), 대전광역시(11%), 경상남도(7%)는 우선배정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직업재활시설의 보호고용비율은 강원도가 5%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광역시 1.5%, 인천광역시 0.98%, 대전광역시 0.9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광역시(0.03%), 전라남도(0.2%)는 보호고용비율이 낮게 나타나 이 지역의 중증장애인의 고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복지 및 재활서비스 영역=장애인복지 및 재활서비스 여건이 좋은 지역은 제주도,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이며 열악한 지역은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로 나타났다. 등록장애인 대비 연간 장애인복지관 이용 비율은 서울특별시가 가장 높았으며 제주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 장애인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으로 조사됐다. 생활시설의 장애인 비율은 제주도가 2.7%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광역시(0.27%)와 경상남도(0.5%)는 낮게 나타났다. 요양시설의 장애인 비율 또한 제주도가 1.2%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는 요양시설이 없었다. 공동생활가정 이용장애인 수는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0.19%로 높았으며 울산광역시는 0.07%로 낮게 나타났다. 자립생활센터(IL센터) 이용장애인 수는 제주도 0.13%, 충청남도 0.12%로 높게 나타났으며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남도는 IL센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름센터 이용장애인 수는 서울특별시가 18%로 가장 높았으며 대부분 지역은 1%이하로 나타났다. 수화통역센터도 경상북도(1.6%)와 충청남도(1.2%)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1%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지원센터의 이용장애인은 모든 지역이 1%이하로 나타났으며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제주도는 이용장애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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