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정책 자문교수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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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17 11:12 조회3,584회 댓글0건본문
황화성 충남도의원, 교수 7명 위촉해 구성
교수단 4개 분야로 나뉘어 장애인정책 자문
시각장애인으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황화성 의원(시각1급, 초선, 한나라당 비례)이 "충남 장애인정책 자문 교수단"을 구성, 도정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화성 의원실은 지난 14일 천안시의 모 식당에서 나사렛대학교 재활대학원장 김종인 교수, 인간재활학부 우주형 교수, 조성열 교수, 이완우 교수, 조재훈 교수, 오세철 교수(이상 나사렛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혜자 교수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화성 도의원 장애인정책 자문교수단"출범식을 갖고 4년 동안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문교수단은 향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남 장애인의 실태파악 및 장애인정책 개발 및 입안, 성공사례 벤치마킹,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김종인·우주형 교수 '장애인 정책 및 제도 개선', 전혜자 ·조재훈 교수 '장애인 체육', 오세철 교수 '특수교육', 조성열·이완우 교수 '장애인 직업재활 및 고용'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자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황 의원은 인사말 통해 "금번 장애인정책 자문교수단 출범으로 인해 충남 장애인 정책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정책이 더 이상 시혜와 동정, 행정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로서 장애 당사자의 입장에서 입안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의원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시각장애인 최초로 충남도의회 입성, 교육사회위원회에 배정 받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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