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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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9-26 20:51 조회3,092회 댓글0건본문
5개 장애인단체, 27일 합동 기자회견
지체·농아·시각·교통·부모…지각변동?
5개 장애인단체가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장애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장애인복지법 제54조에서 장애인복지단체의 활동지원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을 규정하고 있는 법정 단체.
5개 장애인단체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하는 단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다.
이번 기자회견을 위해 5개 단체의 회장단은 몇 차례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장애인언론에도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이번에 기자회견을 하는 단체들이 자신들이 속해 있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탈퇴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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