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땀과 열정으로 녹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2:02 조회3,352회 댓글0건본문
추운 겨울, 땀과 열정으로 녹인다 | ||||
다음달 21일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 ||||
[정혜문 기자 / 2007-01-20 12:10:56] | ||||
땀과 열정으로 추운 겨울을 녹일 장애체육인들의 축제,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다음달 21일 그 막을 올린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춘천의암빙상장, 강원랜드에서 5개 종목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알파인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 휠체어컬링 등 4개 정식종목 외에 크로스컨트리스키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동계패럴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크로스컨트리스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 개인별, 종목별 경쟁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ㆍ도 대항 방식을 채택, 선수들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육대회에 앞서 동북아 장애인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아이스슬레지하키팀 초청경기가 열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국내 아이스슬레지하키팀 강원도청과 연삼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아사히카와에서 열린 재팬 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회에 참가해 친선을 다졌다. 한편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유치 결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측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유치 결정을 위한 IOC 실사단의 점검이 강원도에서 있을 예정”이라며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IOC 실사 준비의 일환으로 그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