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폰뱅킹 이용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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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3-14 00:27 조회3,380회 댓글0건본문
앞으로 시각장애인이 폰 뱅킹을 이용해 소액을 이체할 때는 보안카드를 쓰지 않아도 되고 입력 제한 시간도 길어진다.
금융감독원은 8일 시각장애인이 폰 뱅킹을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이런 방안을 시행하도록 은행들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시각장애인의 소액 이체 거래에 대해서는 보안카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되 그 이체 한도는 은행별로 정하도록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이체와 조회 등 금융거래를 할 때 전화기 버튼의 입력시간 제한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들을 위한 별도 메뉴를 만들거나 입력 제한 시간을 완화하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다른 장애인이 전자금융을 이용할 때 생기는 민원도 은행들이 적극 대응해 해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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