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복지위원회(위원장 이완구 도지사)는 13일 영상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가운데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전문가 등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확정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은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5개 분야 109개 사업에 4,376억원 사업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으로 분야별로는 ▲안정된 삶을 위한 생활기반 조성분야 46개 사업에 3,955억원, ▲원활한 이동 및 접근을 위한 환경개선분야 15개 사업 139억원, ▲수요자 중심의 직업재활 및 고용촉진분야 21개 사업 193억원, ▲하나 되는 통합교육 및 정보화 분야 14개 사업 53억원, ▲사회통합을 위한 인권신장 13개 사업 36억원을 투자 하게 된다.

  이를 재원별로는 ▲국비 1,386억원, ▲도비 1,959억원, ▲시･군비 1,031억원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심의된 계획을 도 계획으로 확정하고 향후 5년간 장애인 복지발전의 로드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장애인복지시책의 기본방향에 관한사항 제도개선 및 예산지원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하며 도지사가 당연직위원장이 되며, 위원은 당연직위원으로 복지환경국장, 경제통상실장, 위촉직위원 으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전문가 등 위원 22명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