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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 실천 우수기관 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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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1-29 19:47 조회3,846회 댓글0건본문
통합교육 실천 우수기관 20곳 선정
백마초 5학년 1반, 선일초 6학년 3반 등
12월 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서 시상식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와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는 '2007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으로 초등학교 통합학급 12곳과 유아교육기관 7곳, 특별상 1곳을 선정했다.
2007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어린이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통합학급은 고양 백마초등학교 5학년 1반(담임교사 황인연), 안산 선일초등학교 6학년 3반(담임교사 박병근), 용인 구성초등학교 2학년 1반(담임교사 배미랑), 김해 삼성초등학교 5학년 10반(담임교사 정동준), 경주 석계초등학교 4학년 1반(담임교사 안수민), 서울 서래초등학교 5학년 2반(담임교사 노진주), 인천 대정초등학교 4학년 5반(담임교사 박찬), 인천 운서초등학교 4학년 1반(담임교사 정명옥), 전남 해서초등학교 3학년 4반(담임교사 최흥묵), 논산 두마초등학교 1학년1반(담임교사 오승순)등 총 12개교이며 특별상으로는 중국 상해한국학교 4학년 1반(담임교사 남종희)이 선정됐다.
유아교육기관은 고양 풍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재곤), 의정부 녹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태익), 구미 대우어린이집(원장 이순희), 대구 동광어린이집(원장 최정선), 서울농학교 유치부(원장 이유훈), 제주관광대학부속유치원(원장 김영중), 충남 천안도솔유치원(원장 심혜숙) 등 7개 원이 선정됐다.
장애인먼저는 “교육방법이 아니라 학급의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심사했으며 장애를 가진 어린이 수, 장애유형, 특수교육관련 종사자, 추천인, 통합노력, 학생·원생만족도, 대외적인 귀감사례 여부를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장애인먼저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의 공통점으로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학급 운영의 목표가 된다, ▲관리자와 교사의 통합교육에 대한 열의, ▲초등학생들에 대한 장애이해교육의 장착, ▲장애를 가진 제자에 대한 사랑 등을 들었다.
장애인먼저는 “수상 여부를 떠나 동료와 부모님에게 추천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이 행사가 통합교육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관에는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단체상이, 장애를 가진 친구와 모범적인 생활을 한 어린이 20명에게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나경원 회장의 표창이, 통합학급 교사 및 보육·유아교육기관 원장 등 총 20명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열린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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