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거주지 인근 학교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09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선정, 배치 업무를 일반학교 입시전형에 앞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초.중학교에 지원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해당 지역교육청에, 고등학교와 전공과(특수학교) 지원 학생은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에 신청서류를 오는 14일까지 각각 제출하면 된다.

   이번 선정, 배치업무는 특히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개정된 절차에 따라 처음으로 이뤄지며 대상학생은 정원외로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치돼 학습권을 보장받게 된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