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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사업장 지원대상 사업체 15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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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09 11:01 조회3,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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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사업장 지원대상 사업체 15곳 확정
 
 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74억원 지원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실시하는 ‘2008년도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될 사업체 15곳이 확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지난 4월 30일 ‘2008년도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대상 사업주 선정을 위한 중앙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업체 42개사 중 15개 사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주)파고다에스에프, (주)티에스이, (주)쏘랜드코리아, 용호산업, 명인, (주)다우디상사, 황실엔지니어링, (주)오피스카, 열린마케팅정보(주), 엔아이티(주), 대승기공, (주)평안, (주)석하상사, (주)유진전장, 늘푸른(주) 등 총 15곳이다.

이번 사업에 투여되는 총 지원액은 74억원. 선정된 업체들은 새로 고용하는 장애인 인원에 따라 최고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로 고용한 장애인인원이 10~20명이면 5억원, 21~25명이면 7억원, 26명 이상이면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 사업체는 ‘장애인표준사업장(상시근로자 수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50% 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사업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를 10명이상 신규 채용해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해야하며, 이를 7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161명을 포함한 장애인 255명에게 7년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체가 보다 적합한 장애인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직무분석, 맞춤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임용근 고용지원국장은 “이번 장애인표준사업장 선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기업이 장애인고용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실시돼 2008년 4월말 현재 총 55개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1,399명의 장애인이 고용돼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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