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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행정 전달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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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3-28 10:45 조회2,9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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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행정 전달체계 개선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는 27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체육 행정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에는 장애인체육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이나 공무원이 제대로 배치되어 있지 않고 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로 내려갈수록 장애인체육업무가 체육담당부서가 아닌 복지 분야에서 병행 처리되고 있어 전문성이 떨어지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장애인체육회는 지방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청회의 첫 번째 순서는 체육과학연구원 성문정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였다.

이날 성문정 연구원은 "장애인체육은 일반체육 분야에 비해 체육행정 전달체계가 매우 미약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광역자치단체에는 장애인체육계와 같은 전담부서 설치가 바람직하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는 장애인 인구가 비교적 적음을 감안해 행정부서 설치보다는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하루 속히 복지계열에서 담당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업무를 체육담당부서로 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 생활체육참여율은 4.4%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장애인들이 주로 재가 상태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며 "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체육활동 지도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앞서 다룬 행정부서 설치 확대 과제와 함께 각 시도장애인체육회 운영체계 및 매뉴얼의 표준화, 장애인체육회 시도지부 유형별 체육단체의 가맹기준 등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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