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 장애인일자리 5천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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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29 14:48 조회3,342회 댓글0건본문
복지부, 올해 장애인일자리 5천개 공급
2008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발표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 처음 시행했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장애인일자리는 총 5천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행정도우미를 배치해 복지행정업무 보조를 맡도록 하는 '장애인 주민센터 도우미사업'은 사업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대상인원은 지난 해와 같이 전국 2,000개 주민센터에 1명씩 배치해 총 2,000명이다.
행정도우미의 임금 수준은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85만원 수준이다.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장애인 시설입소 관련 상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한 자립자금대여 상담 및 지도관리, 독거장애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다.
건강도우미, D&D 케어, 동료상담, 주차단속 보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은 우체국 우편분류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등 새로운 직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대상인원은 작년(2,990명)과 비슷한 3,000명 수준으로 유지한다.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건강도우미는 전국 보건소 및 장애인·사회·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실 등에서 활동하고, 지체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주차단속 보조요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적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D&D Care는 주·단기보호시설의 케어도우미 및 중증장애아 등·하교 지도 등의 업무이며 자폐성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우체국 우편물 분류는 전국 우체국 등에서 우편물을 분류하는 업무이다.
자폐성장애인 등을 위한 도서관 사서보조는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에서 도서정리, 분류 등 사서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주 3~4일 1일 3~4시간 근무하는 것이 원칙으로 보수는 월 20만원 수준이다. 오는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문의: 보건복지부 장애인소득보장팀 전화 02-2110-6283~4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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