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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장애인고용 물꼬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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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1-13 09:25 조회3,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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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장애인고용 물꼬 트이나

적용제외률 단계적 폐지…고용대책 모색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 공단과 간담회


장애인 고용의 불모지였던 건설업체에도 장애인 고용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지난 2005년까지 55%라는 높은 장애인고용 적용제외율을 적용받았던 건설업체는 정부의 적용제외율 단계적 폐지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최근 장애인 고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

건설업체의 적용제외율은 올해 35%까지 줄어들었으며 내년엔 25%로, 2009년에는 15%로, 2010년에는 5%로 줄어들며 2011년부터는 아예 없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애인고용 가능 직무를 타진하는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서울지방노동청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측과 만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13일 서울지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대림건설, 대우건설, 한진중공업건설부문, 삼환기업, 풍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한전kdn 등 굵직굵직한 건설업체 7개사 임원진이 참석한다.

이날 서울지방노동청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각 건설업체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장애인고용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는 “건설업종 장애인고용 우수사례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제도 등 안내를 통해 건설업체에서도 직무분야별로 장애인고용이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음을 인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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