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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참여기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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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9 15:40 조회3,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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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도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함께 누리 지원사업’ 등 올해 총 16개 관련사업에 총 62억 77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누리 지원사업은 총 19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사립문화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향수 및 창작지원, 2009 세계장애인 문화예술축제 개최 등 장애인의 문화기본권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한국영화의 한글자막 및 화면 해설 상영을 지원하고 10~11월 사이 장애인 영화제를 개최키로 했으며, 이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총 80여종 7,000여권의 점자 및 녹음도서도 보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문화부는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9~10월 개최), 국립박물관 등 전국 8개 박물관에 시청각ㆍ지체장애인을 위한 관람 프로그램 운영, 장애아동 미술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장애인은 경제적 부담, 교통 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문화활동 참여나 예술향유 비율이 비장애인보다 많이 낮다”면서 “장애인 문화예술정책 일원화를 계기로 편의시설 개선, 장애유형에 맞는 문화예술사업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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