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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위 24명 중 7명이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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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8-26 10:17 조회3,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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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위 24명 중 7명이 장애인

 이상민 의원만 빼고 모두 보건복지가족위로
 심재철 윤리특별위원장…나경원 문체위 간사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위원 24명 중 7명이 장애인 국회의원으로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8대 국회 8명의 장애인 국회의원 중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만 빼고 모두 보건복지가족위에 합류한 것.

먼저 한나라당은 안홍준 의원(간사)을 비롯해 박근혜, 심재철, 신상진, 강명순, 손숙미, 원희목, 이애주, 이정선, 임두성, 정미경, 윤석용, 유재중, 유일호 등 14명을 보건복지가족위로 보냈다. 이중 심재철, 이정선, 임두성, 윤석용 등 4명이 장애인 국회의원이다.

민주당은 백원우 의원(간사)을 비롯해 박은수, 신낙균, 양승조, 전현희, 전혜숙, 최영희 의원 등 7명으로 보건복지가족위에 배정했다. 민주당의 유일한 장애인 국회의원인 박은수 의원이 합류했다.

나머지 3명은 비교섭단체인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이다. 곽 의원은 민주노동당의 유일한 장애인 국회의원이고, 정 의원은 친박연대의 유일한 장애인 국회의원이다.

한편 이상민 의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고, 보건복지가족위에 배정된 심재철 의원은 윤리특별위원장에 내정돼 장애인 최초 상임위원장으로 남게 됐다. 장애인부모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에서 한나라당 간사 역할을 맡게 된다.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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